"쇼핑으로 한일 관광교류 물꼬튼다"

 

 

- 한국방문위원회-일본쇼핑관광협회 공동 쇼핑관광 프로모션 추진 MOU 체결 -

-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재팬쇼핑페스티벌 공동 홍보로 시너지 기대 -

 

(재)한국방문위원회는 민간차원의 한일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금일(16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사단법인 일본쇼핑관광협회(JSTO, Japan Shopping Tourism Organization)와 공동 쇼핑관광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과 일본쇼핑관광협회의 재팬쇼핑페스티벌(Japan Shopping Festival)을 통한 상호 교류 방안에 대한 협약을 주요 내용으로, 양국의 쇼핑관광 프로모션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양국의 항공사나 여행협회, 호텔 등 유관기관을 통해 서로의 이벤트를 홍보함으로써 양국 간 오가는 쇼핑관광객을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나아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동경올림픽을 앞두고 아시아 이외 유럽, 미주 등 원거리 지역에서의 해외 프로모션 시 한국과 일본을 하나의 목적지로 공동 홍보하여 양국의 쇼핑관광객을 증대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쇼핑을 주제로 하는 민간차원의 한일 협력을 통해 양국의 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더 나아가 한일관계에 온풍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일본쇼핑관광협회 다가와 히로미 회장은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일본과 한국이 쇼핑을 주제로 협력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보다 실질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강력한 협력의지를 밝혔다. 다가와 히로미 회장은 일본 대표 여행사인 JTB 회장과 일본여행업협회(JATA)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더불어, 일본관광공사 카토 타카시 이사는 “양국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과 같은 메가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식은 양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쇼핑 면세제도를 강화하는 등 일본 정부차원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쇼핑관광 프로모션이 활성활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td_1413791370.1590188.png(MOU 체결 : 왼쪽부터 사단법인 일본쇼핑관광협회 사무국장 니이츠 켄이치, 회장 다가와 히로미,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한경아)

 

std_1413791382.3437655.png(코리아그랜드세일 사업설명 : 홍보마케팅팀장 이경희)